호캉스하기 좋은 서울 5성급 호텔 - 여의도 콘래드 서울

최근 여자친구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호텔을 예약해 다녀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공간은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입니다.

 

 

서울이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여의도 역에서 약 8분정도의 도보로 위치해 있는데

요즘 같은 날씨에 밖으로 나가서 땀 뻘뻘 흘리며 걷고 싶지 않았습니다.

 

여의도 역은 지하상가들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역에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호텔로 가는 방법을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의도 역에서 콘래드 호텔까지 가는 방법

 

지하철 여의도역에 도착후, 3번출구 방향으로 걸어가면 무빙워크가 보입니다.

무빙워크를 이용해 IFC몰 입구로 들어갑니다.

 

IFC몰로 들어가게 되면, 곳곳에서 콘래드서울을 가르키는 간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L1층으로 가서, 애플스토어와 JUNO헤어를 지나면

아래와 같은 골목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곳으로 들어가 로비를 가면 체크인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념일을 맞이한 룸 업그레이드

 

여자친구 생일을 맞이해서, 일찍 가서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고자 얼리체크인 문의를 드렸습니다.

얼리체크인은 그 날의 운이라서, 준비된 방이 없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운이 좋게 방이 있었고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호텔리어분께서 보증카드가 필요하다고 신용카드를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체크카드만 사용해서, 체크인이 어려울 뻔 했는데

보증금, 현금 100,000원으로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100,000원을 드리고 어렵게 체크인을 하게 됐습니다. 

 

호텔 방문이 많지 않은 저에게 이런 경험은 또 처음이라 호텔리어분께 

'다른 호텔 방문시 신용카드가 필요한가요?'

질문과 함께 여러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있으면 수월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어떤 목적으로 방문하게 되었는지 물어보셔서, 

기념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방문했다고 하니, 룸업그레이드와 함께 와인을 챙겨주셨습니다.

추가로 다음날 레이트 체크아웃까지...! 그렇게 코너 스위트 룸에 묵게 되었습니다.

 

콘래드 서울 코너 스위트

 

룸으로 들어서는 순간 생각보다 넓은 방이라 놀랐습니다.

그리고 복도 끝을 따라 쭉 가보니, 한강과 남산타워,

도시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코너 스위트는 아래 사진과 같이 크게, 침실과 리빙룸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침실 옆에는 화장실, 그리고 욕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리빙룸, 침실, 욕조에 모두 창이 크게 있어 도시뷰, 한강뷰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영장 & 헬스장

 

 

여름이라 그런지 늦은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용객들이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가족단위가 많았습니다.

 

수영장 이용가능시간

▶ 오전 6시 ~ 오후 10시

 

헬스장 이용가능시간

▶ 24시간 이용가능

 

 

여의도 콘래드 조식 ZEST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 ZEST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반부터 10시반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체크인 했을 때 호텔리어분께서는 오전 8시 반 이전에 먹어야, 웨이팅 없이

쾌적하게 식사가 가능하다고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ZEST를 방문하니, 정말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들이 제공이 됐습니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한식, 비빔밥 만드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외국인들이 즐겨먹는 영국식 메뉴들도 보였으며,

중식, 동남아에서 유명한 미고랭 마라 등 정말 폭넓은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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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호텔리어분 덕에 행복한 기억들을 만들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당연히 있습니다.